한국기업평판연구소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월 대비 스타벅스 26%↓, 빽다방 19%↑
최근 3개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
스타벅스가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가커피·빽다방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34개 커피전문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572만 860개를 분석한 11월 소비자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스타벅스와 메가커피가 톱2를 유지했다.
10위권에는 1~3위 3개 브랜드 외에 컴포즈커피,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파스쿠찌, 커피빈, 폴바셋, 더벤티 순으로 채워졌다.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스타벅스는 △참여지수 137만3997 △미디어지수 85만3834 △소통지수 91만9556 △커뮤니티지수 84만5121 △사회공헌지수 7만4211으로 전체 브랜드평판지수 406만6719로 분석됐다. 직전 10월 브랜드평판지수(551만2977)보다는 26.23% 떨어졌다.
2위 메가커피는 전체 브랜드평판지수 213만3658로, 10월(209만4284)과 비교해 1.88% 올랐다.
3위 빽다방의 전체 브랜드평판지수는 10월보다 19.23% 크게 상승한 149만6403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732만5071개와 비교해 9.26% 줄었다"고 밝혔다. 세부 지수별로는 △브랜드소비 9.52% 하락 △브랜드이슈 6.40% 상승 △브랜드소통 12.87% 하락 △브랜드확산 9.63% 하락 △브랜드공헌 50.40% 하락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