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시화전, ‘엄마의 노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2 09:1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시화전 '엄마의 노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시화전, '엄마의 노래' 개최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시화전 '엄마의 노래'*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공-안동시

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 '2024년 경북 오감백감지원사업 가능한 변화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교육 결과물 16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교육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로, 평균 나이 80.8세의 어르신 12명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완성했다.



어르신들은 '성진골언니들'이라는 팀명으로 노래 '엄마의 노래'의 가사를 직접 짓고 노래해 음원으로도 출시했다. 그들의 삶과 회한이 담긴 이 노래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CAC컴퍼니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시화전을 통해 벽화마을과 그녀들의 삶을 기록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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