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지역 사회복지 향상 중요한 시작점”
전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인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 및 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관계자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사회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 을 주제로 막을 열었다. 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의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비전선포식과 사회서비스 산업 우수사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60여 개 사회서비스 체험부스 운영, 도민 참여 이벤트,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를 통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관들과 연대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 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