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정책실명제 대상사업 35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3 12:47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정책실명(책임)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사업 35개를 선정했다.




정책실명(책임)제는 정책 투명성 담보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담당 공무원 실명과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에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35개 사업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비롯해 △서울 대외협력사무소 운영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건설사업 등이다.



선정 기준은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원 이상 자체재원 투자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시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 제정 및 개정사항 등이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 관련 세부내용은 양주시 누리집 정책실명(책임)제 코너에 투명하게 공개돼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송주 기획예산과장은 23일 “양주시민은 평소 관심 있는 사업에 대해 양주시 누리집 내 국민신청실명(책임)제를 통해 언제든 공개를 신청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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