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까지 장성군·원주시 등 특산품·농산물 판매
한국마사회가 오는 12월 29일까지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서울 중문 고객이동통로 '꿈으로'에서 '도농(都農) 상생협력 장터'를 운영한다.
23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전남 장성군, 강원 원주시 등의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금·토·일요일 장성군, 원주시, 전라남도,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이번 협력 장터에서는 고품질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금액 할인권 뽑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 이벤트로 고물가시대 고객 주머니 부담도 덜고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도농상생 협력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