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5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9 17:12

시민안전실 원안 가결, 소방본부 예산 일부 조정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8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8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시민안전실 예산은 원안 가결되고 소방본부 예산은 일부 수정되어 가결됐다.


시민안전실의 본예산 세출규모는 지난해 대비 9억 8,639만 원이 증가해 총 184억 932만 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소방본부는 스트레스 회복력 향상 프로그램 관련 사업 등에서 총 650만 원이 감액된 결과 지난해보다 39억 827만 원 늘어난 720억 2,379만 원으로 확정됐다.



윤지성 위원장은 소하천에 설치된 위험한 세월교에 대한 개선 계획 수립을 강조하며 안전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보상 비율이 높은 시민안심보험 항목 강화를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빈 위원은 침수 우려 도로에 신속한 통행 차단 시설 설치가 중요함을 역설했고, 박란희 위원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의 지속적인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한 안정적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인호 위원은 비상급수시설 관리와 고장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안내문 설치를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어서 2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산하 모든 부서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추가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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