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코나아이-인재육성재단, 소상공인 장학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9 19:41
화성시

▲소상공인 장학사업(왼쪽부터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선일 화성시 인재욱성재단 대표이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시가 28일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은 코나아이주식회사가 조성한 사회공헌재원을 장학기금으로 5년간 100명씩 총 500명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화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다시 한번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장학사업의 장학기금이 될 사회공헌재원은 경기도와 코나아이 간 협약에 의거해 지역화폐 운영 대행을 하면서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조성된 자금으로 내년까지 2029년까지 매년 1억원씩 약 5억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역내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지역경제를 밝히는 온기가 골목골목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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