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의 새해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하루에 하나씩 마그넷을 꺼내며 새해를 기다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총 30개의 극장판 미니 마그넷을 하나씩 열어 자석판에 붙일 수 있으며, 표지부터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순서대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휴가를 떠날 때, 부재중일 때 펼쳐 놓기 좋은 페이지 4컷도 포함됐다. 달력 뒷장에는 투명 스티커가 있어 달력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도 있다.
특히 내년 CGV에서 월별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영화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CGV는 지난해에도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한 캘린더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차와 2차 판매 모두 빠르게 '완판'을 기록했고, 3차 판매까지 합산해 총 7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또 CGV는 피규어와 엽서세트 등 '짱구' 관련 굿즈를 잇달아 출시한 바 있다.
김수경 CJ CGV F&B사업팀장은 “CGV에서 출시하는 '짱구는 못말려' 굿즈에 대해 큰 호응을 해주신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한 캘린더를 선보인다"며 “귀여운 마그넷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캘린더는 단품 및 콤보로도 구매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GV에서 출시하는 '2025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29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160여개 극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품 및 콤보로 구매 가능하고,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