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홍철 주무관, 민원행정 발전 대통령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7 11:43
과천시 민홍철 주무관(오른쪽) 6일 민원행정 발전 공로 대통령표창 수상

▲과천시 민홍철 주무관(오른쪽) 6일 민원행정 발전 공로 대통령표창 수상.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열린민원과 민홍철 주무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의날 기념행사'에서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원행정발전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무원 중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대통령 표창은 총 3명이 수상했다.


민홍철 주무관은 2023년 3월부터 과천시 열린민원과에서 근무하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작년 '과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해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보호조치 규정을 신설하는 등 민원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또한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 대상 교육과 훈련에 활용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홍철 주무관은 7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모두 행복한 민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휴대용 보호 장비를 시청 및 각 동에 배부해 민원담당자 안전을 강화하고,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 친절공무원 해외연수, 정기간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기 진작과 업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