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유튜브·패션학과 홈페이지 학생작품갤러리에 출품작 선보여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패션학과가 제9회 패션전시회 'the Proportion 展'을 성황리에 마치고 유튜브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패션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패션학과 홈페이지에서도 학생작품 갤러리를 공개한다.
유튜브로 공개되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패션학과가 지난 21일 서울디지털대학 갤러리에서 선보인 전시회로 최근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학과 22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며 매력을 공유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연장선에서 올해 9회째 펼쳐진 실제 전시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비율을 주제로 패션계 유망주 학생들이 각각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발휘하여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김은경 패션학과장의 인사와 학과 소개로 진행됐으며 패션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노력의 결실을 맺은 총 23점의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패션학과 홈페이지의 학생작품갤러리에서는 1회부터 9회까지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패션학과 홈페이지에서는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의 '온라인 우수 과제전'을 진행한다. 패션테마맵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독창적인 디자인 기법과 디자이너로서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Clo 등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디자인 컨셉, 이미지맵, 스타일맵, 컬러맵, 도식화 작업 후 독창적인 디지털 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아이디어와 예술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패션테마맵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은경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교수는 “AI시대 패션계에도 디지털 패션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패션학과 개설로 4년제 온라인 패션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패션 실습, 패션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 16일까지 패션학과 등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패션학과는 패션디자인과 패션마케팅, 온라인쇼핑몰 등에 관심을 갖고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 기타 법령에 의해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기존 배웠던 전공과 무관하게 타 학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와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