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교육’ 실시

▲이영관 순천향대학고 아산학연구소장이 라온교육협동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성 리더십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아산학연구소가 아산시와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시와 함께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공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영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 ▲조직 구성원이 창조적 리더가 되자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적 시간관리 ▲신사업개발과 경영진단 ▲미래비전과 경영전략, 벤치마킹 제안서·사업계획서 작성법 ▲감성마케팅과 서비스마케팅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의 도약 ▲협동조합의 이해와 국내외 선진사례 ▲협동경제와 사회적경제의 미래전략 ▲유연한 조직이 성공한다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강의는 방문교육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담문의와 접수는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에서 담당한다.

이영관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종합적인 경영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역량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