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 이머징자산배분ETF랩’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08 15:49

신흥국 주식-미국 국채 분산투자...초과수익, 안전성 동시 추구



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신흥국 ETF와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하는 ‘하나 이머징자산배분ETF랩(자문형)’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이머징자산배분ETF랩’은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신흥국의 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상장지수펀드(ETF) 및 미국 국채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현금성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현재 글로벌 GDP 성장률을 선도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ETF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높은 변동성에 대비해 위험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해 하락 국면에서의 손실을 방어한다.

‘하나 이머징자산배분ETF랩’은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만나 전문성을 더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제안한 투자전략과 투자대상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투자모델을 통한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은 모델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분석, 평가해 이를 랩투자 포트폴리오에 적용한다.

‘하나 이머징자산배분ETF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선취형은 1.0%, 후취형은 연 1.5%로 매분기 분할하여 부과된다.



나유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