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청년층 의견 수렴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 발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18 10:55

▲2019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장에 마련된 한국남부발전 부스에서 국민 마이크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남부발전이 부산지역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남부발전(대표 신정식)은 최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19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민 마이크 인터뷰’를 시행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민 마이크는 국민의 의견과 요구 사항을 회사의 전략과 혁신 과정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남부발전은 사회적 가치 창출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직접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다가가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신문 기사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알아도 어떤 활동을 계획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며 "이렇게 직접 소통을 통해 기업이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를 알고 내 의견이 반영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았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와 남부발전 경영전략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회사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의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에너지 생산이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 추진과 사회적 가치의 창출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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