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가스,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21 19:50

광주시·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2년간 지역 대학생에게 1억2800만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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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순 해양도시가스 사장(왼쪽 세번째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는 20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와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해양도시가스가 장학금을 기탁하면 광주시가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집행 및 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광주 5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기준 80% 이내 학생들에게 매년 6400만원씩 총 1억2800만원을 지원한다.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해양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모두가 정의롭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도모금회 회장은 "오늘 소중한 나눔 실천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주신 해양도시가스에 감사하다"며 "성금을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행복하고 따뜻함이 넘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도시가스는 지역 대학생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사업 외에 △저소득층 세대 가스레인지 및 가스안전장치 교체 지원 사업 △시각 장애인 보금자리 개선 사업 △사회복지시설 노후설비교체 봉사활동 △GIST배움마당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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