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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12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4735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먼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가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총 537가구 규모로 전용 50∼84㎡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단지는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로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도 인접해 숲세권 아파트에 속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이용에 좋다.
12월에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GTX A노선(파주~삼성) 파주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수혜단지로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동패초, 동패중, 동패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가 도보권에 있다.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에서는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17㎡, 총 492가구 규모다. 사업지 동쪽으로 송정 해변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남대천이 있다. 남대천 수변공원 내 체육공원에서는 야구장,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도 가깝다.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을 통해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 이내에 있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물론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IC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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