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시중통화량 2521조원…'4%대 증가율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1.10 15:48
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가계와 기업 등 각 경제주체들의 통화 보유량 증가율이 4개월째 4%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0일 ‘2017년 11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통해 작년 11월 통화량(M2)이 2521조7863억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전년 동월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M2는 현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전월대비 M2 증가율은 0.2%로 직전월 0.8%에 비해 둔화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M2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추소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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