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도균 해명 "여자친구 루머 사실 아냐…한달간 진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20 13:53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 중인 한의사 김도균.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 중인 한의사 김도균이 촬영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도균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된 루머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할 당시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촬영 기간동안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한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온 마음을 다했던 그 때의 기억들이 여전히 소중한 제가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입주했다는 루머를 접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라는 심경 글을 덧붙였다.

또 김도균은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와 지인이었다는 이유로 오해를 사게 된 그분도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추측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글을 썼고 이 해명글을 쓰는것도 주제넘은 건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또 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라며 "부디 오해 없는 시선으로 하트시그널을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도균에게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된 후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채널A 관계자도 "제작진이 당사자인 김도균씨를 만나 확인해본 결과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김도균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트시그널에 출연중인 김도균입니다.

많은 분들께 관심도 받고, 여러 격려의 말씀도 듣고 지내면서, 참 신기하고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루머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할 당시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촬영 기간동안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한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온 마음을 다했던 그 때의 기억들이 여전히 소중한 제가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입주했다는 루머를 접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와 지인이었다는 이유로 오해를 사게 된 그분도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추측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글을 썼고 이 해명글을 쓰는것도 주제넘은 건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또 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이 진심이 전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부디 오해 없는 시선으로 하트시그널을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상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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