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석유공무원 연수단, 18일 대한송유관공사 탐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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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가의 석유공무원들로 구성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이 18일 대한송유관공사 현장견학을 한다. 사진은 송유관공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개발도상국가의 석유공무원들로 구성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이 18일 대한송유관공사 현장견학을 한다.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은 2010년부터 개발도상국가의 석유공무원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은 14일 오전 11시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가나, 동티모르,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탄자니아, 페루 등 9개국 15명의 석유공무원이 참여했다.

송유관공사 현장견학은 송유관 운영 시스템과 설비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매년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하고 있다. 현장견학은 1시간 이론강의와 함께 중앙통제 시스템, 저유소 탱크·출하설비 등 송유관 시스템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송유관공사 관계자는 "큰 규모의 저유소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연수생들이 송유관공사가 보유한 저유소를 보고 매번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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