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에서 추석 즐기기] 추석연휴 가볼 만한 테마파크 세 곳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19 11:00
2. 에버랜드_한복 입은 레니와 라라 (1)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복 입은 레니와 라라도 만나볼 수 있다.(사진=에버랜드)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테마파크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도 있고 명절 분위기도 내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득하다.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테마파크를 세 곳을 소개한다. 김효주 기자 zoodo@ekn.kr



◇ 세계 민속 놀이가 준비된 에버랜드=세계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돌을 던져 한 발 혹은 두 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 사다리’ 등 바닥놀이 4종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복을 입은 사육사가 동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애니멀 톡’을 진행한다.



◇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원마운트=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을 마련했다. 원마운트 테마파크와 쇼핑거리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통놀이와 전통공연 등이 이어진다. 스노우파크 메인 무대에서는 대형 윷놀이를 던지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3종 미션을 수행하는 ‘퓨전 윷놀이’ 게임이 펼쳐진다. 또 가족과 함께 OX퀴즈를 토너먼트 식으로 풀어보는 ‘가족 대항 장원급제 퀴즈대전’도 치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는 엽서 이벤트도 준비됐다. 보름달 엽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선물을 증정한다. 쇼핑 거리에서는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명절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민화를 그려 넣은 복주머니 만들기, 족두리 쓰기 등 전통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입장료 할인 행사와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명절 준비로 고생한 엄마를 위해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와 스파를 이용할 경우 엄마는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 등이다. 명절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방 스파와 힐링 한증막 등 패밀리 스파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뽀로로 플레이 파크에서는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추석 연휴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하얀 거품과 물놀이를 접목한 버블버블 DJ 폼파티와 뽀로로 싱어롱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