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 논산 육군훈련소 방문..."복무여건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22 19:51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구재서 훈련소장으로부터 훈련소 현황을 보고받고 병영시설을 돌아본 뒤 훈련병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정 장관은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인권 존중, 병영문화 혁신 등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장관은 "장병교육훈련에 있어 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뿐 아니라 교육내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도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각 군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육군훈련소를 방문하기 앞서 정 장관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강한 안보, 책임 국방을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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