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캠페인 영상 속 ‘탁상시계’ 실제 제작·판매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삼성카드는 최근 숫자카드 V3시리즈 출시에 맞춰 게재한 디지털 캠페인 유튜브 영상 속의 아이디어 소품을 실제로 제작·판매한다.

16일 삼성카드는 영상 속 소품 중 밸런스 클락(탁상시계)을 실제 제작해 삼성카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삼성카드 쇼핑’과 G마켓 등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통해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8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주제로 한 숫자카드 V3 디지털 캠페인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는 ‘밸런스 클락’이 등장한다. 밸런스 클락은 집중근무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탁상시계가 싸이렌 모드로 바뀌면서 업무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막아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워라밸’이라는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고, 시청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등 사회와 소통하는 CSV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