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가동률 증가' 한수원 3분기 영업이익 5330억 원…전년比 15% ↑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1.15 08:02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올해 3분기 매출 2조 4198억 원, 영업이익 5천33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올해 1∼2분기 매출 3조 9656억 원, 영업이익 2268억 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한수원은 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되는 원자력발전소가 늘면서 원전 이용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6조 3854억 원, 영업이익 7598억 원, 당기순손실 2264억 원이다.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당기순손실이 커진 이유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6기 백지화와 관련한 영업외비용 7282억 원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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