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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화면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행정부 각료·참모진과 의회 지도부 측 인사들과의 셧다운 협상에 큰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매우 위험한 남쪽 국경의 국경 보안(장벽을 포함해)에 대해 모든 쪽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주말 협상하는 팀들!"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여야 의회 지도부가 셧다운 해소를 위해 모였으나 접점 마련에 실패했다. 이날에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보좌관 등이 의회 지도부와 만났지만 역시 성과 없이 끝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만남이 끝난 뒤 올린 트윗에서 "펜스 부통령과 팀이 방금 백악관을 떠났다. 슈머(상원 민주당 원내대표)/펠로시(민주당 소속 하원의장) 대리인들과의 회동에 대해 내게 보고했다"며 "오늘은 별로 진전이 없었다. 두 번째 만남은 내일"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단기간에 셧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들이 해야 할 모든 일은 마약 거래상, 인신매매범, 범죄자들을 제외한 모두가 몹시 원하는 진정한 국경 보안(장벽을 포함해)을 승인하는 것"이라며 "이건 정말 하기 쉽다"고 말했다.

그는 "월급을 받지 못하는 대부분의 공무원이 민주당원이라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나는 강력한 국경 보안 협정에 합의하는 대로 셧다운을 멈추고 싶다"는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원을 포함해 현재 나의 반대 진영 일부인 많은 사람이 몇몇 사건에서 매우 큰 액수의 돈으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이것들은 민사 사건이다. 그들은 벌금을 냈고 합의했다. 별일은 아니지만, 나는 선거법 위반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초당적인 방식(bipartisan way)으로 통과된 형사사법 개혁안은 이제 법률"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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