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BPW 골드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2.20 09:24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여성 리더 육성 공로 인정 받아

[보도사진1]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BPW Gold Award' 수상

▲[보도사진1]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BPW Gold Award' 수상 지난 19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주최 ‘제25회 BPW Gold Award’ 시상식에서 이정희 BPW KOREA 회장(왼쪽)이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에게 수상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 25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상을 받았다.

BPW 골드 어워드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 1993년 제정한 상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거나,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남녀차별구조를 타파한 기업체 및 공기관과 개인에게 매년 수여한다.

이완신 대표는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 비율은 56%(지난해 12월 기준)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며, 최근 4년간 신입사원 공채 여성 비율은 60%에 이른다. 전체 간부 직원(과장급 이상) 중 여성 간부 비율은 약 37%이며, 2019년 간부 승진자 중 여성 비율은 40%를 넘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여성 고용 비율(38.18%)과 관리자 비율(20.56%)보다 높은 수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다양한 여성 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에게 열린 사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능력과 자질이 있다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