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상승… 1960대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1 16:13
코스피

▲(사진=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포인트(0.22%) 오른 1964.6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68포인트(0.29%) 내린 1954.57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1971.12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019억원, 기관은 5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94억원을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장중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 아래로 내려오는 등 외환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1%), 네이버(1.37%), 현대모비스(0.20%), LG화학(1.23%), 셀트리온(0.97%), SK텔레콤(1.71%)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79%), 현대차(-0.79%), 신한지주(-0.62%), 포스코(-0.4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5포인트(1.47%) 오른 615.96에 마감했다.

지수는 1.18포인트(0.19%) 내린 605.83에 개장했으나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361억원, 개인은 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44%), CJ ENM(2.32%), 헬릭스미스(2.07%), 펄어비스(2.68%), 메디톡스(5.88%), 스튜디오드래곤(3.14%) 등이 올랐다.

반면 휴젤은 2.29% 내렸다.



한수린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