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미래교통 시스템’ 제17차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9 08:10
제17차 정책 조찬포럼 단체사진

▲제17차 정책 조찬포럼 단체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연구원 및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포럼이 주관한 ‘키워드로 보는 미래교통 시스템’ 조찬 정책포럼이 18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펼쳐졌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따르면 이날 ‘키워드로 보는 미래교통 시스템’ 주제를 발표한 김경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장 및 제주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장은 미래교통 시스템을 △지능 교통기술 △친환경 교통기술 △지속가능한 교통기술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으로 대변되는 지능 교통기술은 첨단 센서, 5G통신기술,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의 대대적인 참여를 통해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이에 따르는 사회적인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도 제안되고 있다.

전기동력화 자동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교통기술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점점 커지는 에너지 문제, 전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문제 등을 짚어봐야 한다.

지속가능한 교통시스템이란 무엇이고, 핵심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도 있었다. 지속가능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결국 교통기술의 지능화, 친환경화 그리고 공유의 개념이 모아져야 하는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포럼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제자유도시, 특별자치도 제주가 지향하고 있는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신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시티 등이 포함된 제주 이밸리(e-Valley) 구축을 주제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조찬 정책포럼이다. 그간 제주 블록체인특구 추진 방향, 제주 실리콘 밸리 구축 가능성, 에너지 인공 지능, ASEAN과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 16회에 걸쳐 포럼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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