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임직원, 헌혈 릴레이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2.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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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긴급 헌혈 릴레이 행사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박종배 한국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4일까지 긴급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이 나서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긴급 헌혈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앞 대한적십자사 버스에서 줄지어 헌혈을 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에 앞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자 여행력 확인 등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한 사전검사가 이뤄졌다.

헌혈 릴레이 행사 첫날인 이날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박종배 한국투자증권 노조위원장도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준비했다"라며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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