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 100% ‘북미 라이 위스키’의 진수, 한국 상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18:03

드링크인터내셔널 ‘로트 40’ 국내 출시…170년 자랑 증류소서 제조
바닐라·캐러멜 풍미로 ‘칵테일 궁합’, 버번과 맛 우위 비교도 포인트

라이 위스키 '로트 40(Lot No.40)'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수입, 국내 출시한 북미 라이 위스키 '로트 40(Lot No.40)'.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캐나다 라이 위스키 '로트 40(Lot No. 40)'을 한국시장에 선보인다.




16일 드링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라이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와 함께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위스키 중 하나로, 옥수수가 주재료인 버번과 달리 호밀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로트 40은 캐나다 최남단 지역에 위치한 약 170년 역사의 하이럼 워커 앤 선즈 증류소에서 호밀 100%로 생산한 라이 위스키다.


전통적인 구리 포트에서 12시간 동안 증류된 원액은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과정을 거쳐 바닐라·토피(캐러멜류) 등의 달콤하고 따뜻한 향이 더해지면서 전체 풍미를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드패션드·맨해턴·뷔카레와 같은 클래식 칵테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동시에 가볍고 상쾌한 칵테일에도 즐겨 사용된다.




드링크인터내셔널 차훈 대표는 “캐나다 라이 위스키 로트 40을 통해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주문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추겠다"고 말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정통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패스포트'에 더해 자회사 인터리커를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를 수입하면서 스카치 위스키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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