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웍스, 폴란드 홈인테리어 ‘와이즈해빗’ 국내 단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9 16:49

와이즈해빗과 파트너십 체결…한국시장 첫 선
5월부터 홈액세서리·테이블웨어 등 순차 출시
獨 ‘iF 2024’ 본상 수상…디자인·기능성 겸비

퓨처웍스

▲와이즈해빗의 TRE 브랜드 제품 중 하나인 텍스트 블록 모듈러 스토리지 시스템. 사진=퓨처웍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 퓨처웍스가 폴란드 리빙 디자인 브랜드 '와이즈해빗'의 홈인테리어 제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퓨처웍스는 지난달 와이즈해빗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와이즈해빗의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퓨처웍스는 와이즈해빗의 자체 브랜드 제품과 산하 편집브랜드 'TRE'의 가구, 홈액세서리, 테이블웨어, 키친라인 제품을 순차적으로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TRE는 와이즈해빗이 전 세계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하는 별도의 산하 편집 브랜드이다.


와이즈해빗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본사를 둔 디자인 브랜드로, '더 위쳐'와 '사이버펑크 2077' 등 게임을 개발한 폴란드 게임개발사 'CD프로젝트'의 공동창립자인 미하우 키친스키가 창업했다.


감각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여 유럽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와이즈해빗의 와이즈키친 컬렉션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기능성을 강조하며 하이엔드 리빙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와이즈해빗 시리즈는 거실, 침실, 서재, 부엌 등 다양한 주거공간뿐 아니라 오피스, 개인 스튜디오 및 상업공간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에서도 기능성을 갖춘 고급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퓨처웍스는 와이즈해빗의 기능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처웍스는 럭셔리 니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쏠닷(SSOLDOT)'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신의 취향을 깊게 가꾸는 사람들을 위한 시스템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럭셔리 니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마르셀리나 플리차 와비닉 와이즈해빗 대표는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대를 초월하는 제품을 만들어 준다"며 “폴란드의 디자인정신이 깃든 고품질의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도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해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현재 퓨처웍스 대표는 “와이즈해빗이 강조하는 디자인적 단순함과 지속가능성은 퓨처웍스가 추구하는 주요 가치 중 하나"라며 “기능 및 구성의 단순함과 더불어 디테일에 중점을 둔 좋은 품질과 내구성으로 시대를 초월한다는 와이즈해빗의 철학이 담긴 제품을 통해 우리 삶의 격이 한껏 더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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