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일본에서 66만불 계약추진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6.05 19:44

‘제62회 일본 전설공업전’ 한국홍보관 운영, 국내 전력기자재 일본 진출 및 교류 확대

전기진흥회가 일본에서 66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제62회 일본전설공업전’에 산업부 지원을 받아 ‘한국 전기산업 홍보관’을 KOTRA와 공동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홍보관에는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송배전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전선, LED조명, 전기공사기자재 등을 전시했으며 그 결과 95건에 약 424만불의 현장 상담과 66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미래를 조명하는 전설기술, 사람과 지구의 에코 라이프”로서,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전역에서 높아진 에너지 문제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의 구현과 관련이 깊은 전기설비가 주로 전시됐다.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대부분 동 전시회에 참가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들로서, 기존 거래선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목적으로 참가했으며 참관객들은 높은 관심과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세창 전기진흥회 회장은 전시기간동안 한국관 참가기업을 격려하는 동시에 일본전설공업협회(JECA)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 홍보와 양국 협회 간 교류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관서주재 한국기업연합회 출범기념 경제 세미나에 참가, 주 오사카 한국 총영사관 이현주 총영사와 일본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양세훈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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