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국회의원, 지역 노후상수관 교체 특교세 5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12.29 16:24

[에너지경제 박순주 기자] 주영순 국회의원(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영순 의원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남 신안군 장산 위험도로 확포장사업 13억원과 무안군 무안생태갯벌 진입도로 개설 5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수도관에서 발생한 수돗물 누수량은 33억㎥으로 수도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2조5000억원으로 연간 5000억원의 국민혈세가 세고 있다.

신안군의 누수율은 38.6%로 전국 평균 10.4% 대비 3배 이상 누수가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임자면의 경우 누수가 50%이상 발생해 노후관로 교체공사가 필요했지만 신안군의 재정여건상 사업비가 부족해 교체공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주영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임자면의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것”이라며 “임자면 진리, 교동, 대기, 대흥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은 물론 수원지 담수량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순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