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앙주 아파트 화재 김치냉장고 먼지가 원인, 최소 3년마다 주기적 내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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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신연정 기자] 지난주 발생한 남양주의 아파트 화재와 관련, 김치냉장고 관리 부주의가 원인으로 지목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집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지난 17일 수원의 한 아파트의 화재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화재 등도 김치냉장고가 화재 원인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 동안 김치냉장고에서 발화된 화재는 180여건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김치냉장고는 대부분 10년 이상 된 노후 제품으로 냉각장치와 기판에 쌓인 먼지가 화재의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주기적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소 3년에 한 번은 김치냉장고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김치냉장고 뒤쪽에 혹시 떨어져 있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과열을 방지하고, 벽과의 거리는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판 중인 김치냉장고는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대우일렉 김치냉장고, 대유위니아 딤채, 우성 김치냉장고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