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표준, 인증, 시험장비 현황 한눈에~

안희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4.16 09:58

전지산업협,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 안희민 기자] 한국전지산업협회(회장 박상진)는 국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이차전지 인증신청, 표준열람 및 시험장비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연계시스템(www.batteryenergy.org)을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술료지원사업으로 한국전지연구조합,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표준·인증 정보 및 시험장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간 기업은 에너지저장장치관련 표준에 대해 개별적으로 IEC, ISO, KS 등의 표준 정보를 조사하였으며, 시험·인증을 의뢰하기 위해서는 기구·기관별 홈페이지를 각각 조회하거나, 시험기관에 별도 상담을 통해 정보를 요청해야 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이러한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여 최근 통합 DB 완성했다.

사업에 함께 참여한 3개 시험기관의 시험장비 40, 단체표준 4, 국가표준 69, IEC 49, ISO 4종 외 단체표준인증 정보를 함께 제공하며, 시험장비현황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을 중심으로 차차 DB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각 기업에서는 국내 시험기관에 구축된 이차전지 분야 시험장비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희망하는 장비 및 시험기관을 선택하여 의뢰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정보 획득 및 시험·인증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시험기관의 장비현황이 공개됨으로써, 각 시험기관은 차별화를 위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저장장치용 이차전지 인증 현황 및 전지시스템 사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저장장치(ESS)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은 각 사업 목적 및 용도에 따라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비교선택 및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설명회에서 향후 국내 모든 시험기관의 시험장비현황을 수집·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시험인증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시험·인증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협회는 통합관리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험·인증기관,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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