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내년 임금피크제 전면 추진”

서병곤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6.12 16:53

[세종=에너지경제 서병곤 기자]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 주재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개혁추진 점검회의’에 참석한 22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들은 올 8월 말까지 내년도 신규채용 목표를 설정하고 노사 합의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내년부터 60세 정년연장이 의무화되면 청년고용 감소로 이어져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40개 산하 공공기관 중 한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시험원, 전기안전공사 등 6개 기관만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태다.

특히 이날 코트라 등 일부 기관은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계획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산업부는 조만간 임금피크제 추진협의회(산업부 기조실장 주재)를 구성해 소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추진 계획 및 도입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정보보안 실태 점검 결과 에너지 공공기관 대비 정보보안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담인력이 부족했으며 망분리 및 보안관제 수행현황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밖에 현재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메르스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논의됐으며 이와 관련해 공공기관 사장단은 정부의 지침을 준수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점검회의에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초전력연구원, 강원랜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전략물자관리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 22개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