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필리핀 장애통합학교 환경개선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7.08 13:23

밀알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필리핀 장애통합학교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에너지경제 이경화 기자] 신한은행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필리핀 장애·비장애 통합 학교인 ‘베다니학교(Bethany School)’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필리핀 장애통합학교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부족한 필리핀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교실을 증축하고 컴퓨터교실을 신설해 다가오는 미래산업에 대비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베다니 학교는 300여명의 학생 증원이 가능해져 총 570여명의 학생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애·비장애인 통합학교로 발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글로벌 CSR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장애아동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글로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이 세계로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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