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에넥스, 홈IoT 보편화 적극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9.21 12:38

0922 LG유플러스, 에넥스와 IoT 적극 협력(가로)

▲직원이 에넥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의 홈IoT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LG유플러스는 홈IoT(사물인터넷)의 대중화, 보편화를 위해 가구업체인 에넥스와 손읍 잡고 서울 논현직매장에 홈IoT 고객 체험존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3층 인기상품 코너에 마련된 홈IoT 고객 체험존에는 가스락, 맘카, 열림감지센서 등 LG유플러스의 7종 상품이 설치돼 있다. 논현직매장에 들르는 고객이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홈IoT 상품을 만져보는 등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 상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홈IoT 서비스 출시 40일 만에 고객들의 가입 신청이 쇄도하면서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 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서비스는 물론 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에넥스 논현직매장에 가구를 둘러보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 가운데 홈IoT 서비스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내까지 목동, 방배, 잠실직매장은 물론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에넥스 매장에도 홈IoT 체험존이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가구와 IoT가 융합된 스마트가구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팀장은 "고객들이 가구를 보면서 동시에 최첨단 홈 서비스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홈IoT 서비스와 가구의 만남이 고객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홈플러스 매장에 ‘IoT앳홈(@home)’ 체험존을 구축한 데 이어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안강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로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관련 업계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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