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표준계약서 활용 높여 열악한 디자인 업계 현실을 타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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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시 을) |
2014년 디자인진흥원이 발간하는 산업디자인통계를 보면, 디자인활용업체의 디자인 표준계약서 활용비율이 2%에 불과, 98%가 디자인표준계약서를 활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패션텍스타일 디자인업은 디자인표준계약서를 활용한 비율이 0%로, 동아시아 패션산업을 주도하는 우리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상황이다. 더 놀라운 것은 소기업의 디자인표준계약서 활용 비율이 2.2%로 대기업 1.5%, 중기업 0.8%에 비해 높다는 것.
전문디자인 업체의 경우에도 디자인표준계약서 활용 경험이 있다는 대답이 5.1%로, 95%에 달하는 업체의 경우 표준계약서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4년 이원욱의원은 이 표준계약서의 개발 확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표준계약서 개발 확대 등의 제도화를 통해 디산업디자인계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원욱 의원은 "디자인진흥원은 보급에는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뉴스레터 등을 활용한 홍보로는 확대를 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디자인진흥원이 많은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사업의 참여 선정조건으로 표준계약서 활용을 두어, 활용시 가점을 주는 등의 제도로 시장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