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온세상 연탄나눔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0.19 10:41

▲동작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 100여 명이 1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밤골에서 전국 릴레이 연탄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란영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다음달 14일까지 ‘신협온(溫)세상 연탄나눔 캠페인’을 전국 1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협 55주년 및 사회공헌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별 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조합원 등 5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탄 55만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신협 임직원뿐 아니라 신협 조합원과 조합원의 자녀도 참여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연탄 구매비용과 난방지원비 및 봉사활동 진행비용 등 일체를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사회공헌재단의 창립기념일인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을 신협집중사회공헌 기간으로 정했다. 연탄봉사활동 이외에도 전국의 신협들이 적재적소를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전기장판, 난방유, 이불, 내복 등 난방용품과 김장이나 쌀 등 생필품 나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1960년 설립 이래 줄곧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나눔에 노력해 왔다"며 "신협 55주년과 사회공헌재단 1주년을 계기로 신협이 어둡고 그늘진 곳에 한줄기 햇살 같이 따뜻하고 정겨운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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