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실패했다면, 학사편입이 또 다른 기회 일수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1.13 14:53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각종 입시 학원들은 수능 등급컷 정보를 쏟아 내고 있다. 가채점 결과를 근거로 자신이 지원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낮거나, 망친 경우라면 정시 모집 외에도 다른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낮은 수능 점수로 재수를 결심할 수 도 있지만, 학사편입이 대안일 수 있기 때문. 학사편입이 어렵다고는 하나 재수 공부 역시 만만치 않을 뿐더러 취업이라는 큰 산이 버티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진로 개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을 망쳤거나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 중 상당수가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학사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학사편입을 하려면 현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해야 하고 편입시험도 준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입장에서는 공부할 내용이 적지 않다.

때문에 편입에 대한 노하우와 뚜렷한 커리큘럼, 편입 및 대학원 진학에 지도경혐이 풍부한 교수진을 갖춘 교육기관을 선택하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

13일 동국대 전산원에 따르면 본 원은 학교 법인 동국대학교에서 1975년에 설립한 편입에 특화된 곳으로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이러한 유명세를 등에 업고 현재 컴퓨터공학, 컴퓨터해킹보안학, 멀티미디어공학, 경영학, 글로벌경영학, 관광경영학, 호텔외식경영학, 상담사회복지학, 공무원행정학, 영화영상학 등 10개 전공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4년제 학사학위를 2~3년 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2년 안에 학위취득을 마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므로 서울 및 수도권 대학편입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현재는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에 40년간 축적된 노하우을 통해 '편입특화 대학'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돼 있다. 또한, 매년 평균 200여명의 학사편입 및 대학원진학자를 배출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에서는 학사편입 합격자들의 합격 수기나 자세한 정보를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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