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조직개편·정기 임원인사 단행…첫 여성 임원 탄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1.27 10:45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대우건설은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정기 임원 인사 또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 경영 및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인사를 시행하고 승진인사 역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했다. 특히 신사업분야에서는 최초의 여성 상무보를 배출하는 등 신구 조화 속에서 역동성과 다양성을 추구했다.

안신영 대우건설 첫 여성 상무보는 신사업개발팀장에서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드론, 생활건강, 전기차 등 대우건설 신사업 분야를 맡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악화된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승진>

△전무 민경복, 이호진

△상무 김토문, 김용해, 임종빈, 김영일, 허윤종, 김대식

△상무보 강준영, 반준성, 전용수, 전병길, 김효준, 권용웅, 한진교, 김도헌, 박상철, 홍승국, 박세윤, 고중인, 안신영(女), 윤상현, 박성일, 이강석, 류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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