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혁신 주도형 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한카드 |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상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하여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이 자리에서 그간의 노고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생산성본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등 국내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빅데이터·혁신금융서비스 개발 등 수익원 발굴 속도↑
▲신한카드 |
혁신금융서비스만 봐도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과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 납입 서비스, 렌탈 중개플랫폼, 외국인 해외 송금서비스까지 7건이다. 이 가운데 6건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최근엔 업계 최초로 고안한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 특허 기술이 국내에 이어 일보에서까지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신한카드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 송금이나 개인 인증 등에 제한돼 있던 것을 더 확대해, 신용한도를 통한 가상화폐 발급부터 일시불, 할부 등의 신용결제는 물론이고 가맹점과 정산까지 이어지게끔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신한카드 측은 국내·외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보안성이 우수한 서비스로 결제시장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국민 · 공공기관·민간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빅데이터 가치 창출’이라는 목적 하에, 국내 유수의 데이터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8월엔 SK텔레콤과 통신·소비 데이터 결합 협력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GS리테일과 유통·소비 데이터 결합, 11월엔 홈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 국내를 넘어 세계로, ESG 역량 발휘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사업 |
일례로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와 ‘아름인 도서관’ 사업, ‘마이샵파트너’ 등이 있다. ‘히어로 프로젝트’는 공공 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이용해 을지로를 포함한 대구로 서문시장까지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파트너’를 이용,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지난 2010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것이다. 최근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도서관까지 개관해 제공하고 있다.
이 외 세계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착한 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착한 한류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을 돕고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민관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것이다.
신한카드 측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글로벌 진출 4개국의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K-방역물품, 문학도서, 학습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