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복지시설 n차감염 잇따라...3명추가확진에 바짝긴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2.16 13:30
안동시장 코로나 브리핑

▲안동시장 코로나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안동에서 복지시설발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급기야 가족 간 감염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 감염자가 발생하자 교육당국이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가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안동 81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안동 74번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5일 안기동 아씨머리방 미용실을 방문했다.

‘안동 82.83번 확진자’는 10대 여학생으로 안동 78번, 7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1일부터 이어진 복지시설 연관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며 이중 미용실연관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83명으로 늘었다.

이번 확진자들 중 10대 학생인 82번, 83번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78번, 79번이 입소한 동일시설에 입소될 예정이다.

또 교육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미 등교조치를 내리고, 전체 학생들에 대해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안동시에서는 최근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해 집중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종교시설 관계자는 종교활동시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여토록 하고,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음식 제공 및 단체식사는 금지해 줄 것과 가급적 올해 종교행사는 취소해 줄 것을 권고 했다.

또한 시설관계자는 종사자의 다른 지역 방문, 다중시설 방문, 불필요한 외출, 모임참석 등을 자제하고, 방문객들의 출입자제, 비대면 면회, 열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방구석 건강법>

①무엇이든 하면서 몸을 움직여라

②생활 리듬을 유지하라

③심호흡·물마시기로 흡연 욕구를 극복하라

④하루 20분 만이라도 아이와 함께하라

⑤과일·채소 늘리고 소금·설탕 줄여라 등 5가지 실천법을 추천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와 모범을 보여주신 종교계와 시설관계자 등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리며, 코로나19가 종료되는 그날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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