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 자사주 1만5천주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19 15:48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이 자사주 1만5000만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했다.

19일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5000만주를 취득해 소유 자사주가 88만주에서 89만5000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6.68%에서 6.7%로 증가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해 2~3월 3만6042주를 매입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기업 및 주주가치의 제고와 신테카바이오의 성장 의지를 표명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지난 14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협력과 약물 재창출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 계약 체결 후 코로나19뿐 아니라 다른 질환 치료제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약물 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신테카바이오의 ‘인실리코’(in silico) 기반 약물 3D 시뮬레이션 기술로 확보한 약물재창출, 의약품 적응증 확장 연구 데이터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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