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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국내 모빌리티 및 딜리버리 사업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춰 제품 및 플랫폼, 위치 기반 솔루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점으로 양사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사업 분야를 확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팅크웨어와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지도 빅데이터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문업체 포티투닷(42dot)과 업계 최초로 배달 맞춤형 지도를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
‘라스트마일 지도’는 기존 지도에서 배달과 관련 없는 위치 정보를 제거하고, 식당, 카페, 식음료 가게 등 배달에 특화된 정보를 강조해 라이더의 업무효율 및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향후 고도화를 통해 차량호출 및 공유, 배달대행 등 모빌리티 사업자에 맞춤형 플랫폼으로 공급하고 플랫폼 라이선스 및 배달·결제 수수료 등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2019년 2월 설립 후 같은 해 8월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상용화해 이륜차 기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팅크웨어 강정규 경영관리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등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모빌리티 사업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팅크웨어의 기술력과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사업성을 융합해 관련 시장과 사업자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들어 상용화 하는 등 빠르게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