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경찰 책임수사 체제... 수사조직 확대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2.22 12:53   수정 2021.02.22 12:53:43

22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현판식 개최

부산경찰청, 경찰 책임수사 체제... 수사조직 확대 개편

▲부산경찰청은 22일 수사조직를 확대 개편하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치안정감 진정무)은 22일 경찰 책임수사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수사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기존 지능범죄수사대를 총경급 수사대장(총경 류삼영)으로 격상하고, 시경찰청 별관 건물에서 2개 계, 10개 팀으로 구성, 총 54명 체제로 발대, 공무원 부패 범죄 척결 및 공공범죄 ? 금융범죄 ? 경제범죄 등 서민경제침해사범 척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가 대폭 축소되면서 그동안 주로 검찰이 담당하던 사기·횡령 등 비중 있는 사건이 경찰 소관으로 넘어오면서 일반 경찰서에서 담당하기 힘든 첩보·내사 사건이나 사회적 관심도가 큰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조직적·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 숙주 역할을 하는 콜센터 추적·검거에 집중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편승해 다수 피해자를 발생하는 전세·취업 빙자 사기 등 생활사기 범죄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강력범죄수사대는 기존 광역범죄수사대를 확대?개편(총경 박준경), 시경찰청 3층에서 4개 계, 15개 팀, 총 97명 체제로 발대하였으며, 광역단위 강?절도, 조직폭력, 마약·국제범죄사범 검거를 전담할 계획이다.

중요 강력사건 및 조폭 개입 조직 사건과 불법마약류 유통 차단, 체류 외국인 조직범죄 및 불법 입·출국 국제범죄 집중단속 등 일상을 멍들게 하는 생활 주변 폭력, 침입 강·절도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치안정감)은 "서민경제 침해사범 척결 및 강·절도 범죄 검거 등에 총력을 다 해 달라"면서 "인권 친화적 수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국민 중심 책임 수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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