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해밀학교에 기부금 3천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3.22 15:27
해밀

▲왼쪽부터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과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사장이 기부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밀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3년 4월 강원도 홍천에 개교한 대안학교다. 김인순(가수 인순이) 이사장이 직접 설립한 학교로 현재까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가 해밀학교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의 24시간 기부 콘서트에서의 모금한 기부금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의 후원금 등을 더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해밀학교 학생들의 IT(정보기술) 교육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사장은 "희망스튜디오는 그 동안 지구촌학교 등 다문화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아이들이 다양성을 존중 받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해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 역시 희망스튜디오와 다르지 않아 이번 기부도 기꺼이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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