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 대표이사에 김대근 전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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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보성산업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보성산업은 현대건설 출신의 김대근 전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보성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근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법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 후 국내외 건설 및 사업관리, 영업부서 등을 거치며 홍보실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현대건설 투자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맡는 등 약 30여 년 간 건설 및 부동산 분야에서 개발 및 운영사업의 주요직을 경험한 부동산개발 전문가다.

보성산업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김대근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신개념 복합개발타운 청라금융단지 시티타워, 글로벌 관광휴양레저도시 새만금 신시야미, 친환경 스마트도시 솔라시도 등 보성산업은 대형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 시점에서 김대근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양한 건설·부동산 분야를 경험하며 쌓아온 경험과 사업관리·대외협력 역량을 접목해 보성산업의 주택·단지개발, 도시건설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청라국제도시 프로젝트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하며 금융단지 내 오피스 및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 인천DEC 개발사업 등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돼 새로운 사업전략을 통해 인천지역 개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성산업은 디지털부동산개발에 역점을 두고 전문 인력충원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새로운 사업권 확보를 위해 추진 예정인 지자체 공모에도 활발하게 도전하는 모습이다.
jihy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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