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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
국민은행은 2일 신보와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대상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신성장동력산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 중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100%를 적용해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창업기업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으로 업력과 관계 없이 기업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 중 연 0.3%를 2년간 은행이 지원해 기업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국민은행은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5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서비스를 개발해 한국판 뉴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