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도입, 채팅 상담 가능…가장 적합한 상품 추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
국민은행은 ‘챗봇 비비’를 이용해 개인화 맞춤 서비스와 뱅킹업무 처리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챗봇 비비는 국민은행의 AI 기술을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번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리브(Liiv), KB스타알림, KB마이머니 앱에서 365일 이용 가능하다.
챗봇 비비는 실제 직원처럼 과거 가입 경험이나 보유상품, 검색 이력 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상품을 추천해준다. 간편한 채팅 상담을 위해 초성 또는 단어를 입력해 질문을 자동완성하는 기능도 갖췄다. 조회와 이체 기능을 탑재한 대화형 뱅킹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숙련된 상담 챗봇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