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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T 에지 나우’ 관련 이미지 |
MEC란 통신 시스템을 기지국 근처에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해 거리를 이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SKT는 지난해 1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SK텔레콤의 5G 브랜드) 에지(Edge)’를 선보였다. ‘SKT 5GX 에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의 ‘웨이브렝스(Wavelength)’를 적용한 서비스로, 고객사들이 초저지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웨이브렝스는 AWS를 5G 상에 구현해 네트워크 연결 지연시간을 단축시키는 서비스이다.
이번 세미나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눠 SKT의 클라우드 기반 MEC 상품, AWS의 서비스 상품, MEC 적용 사례 및 전망을 소개한다.
첫 섹션에서는 SKT의 ‘퍼블릭 에지(Public Edge)‘와 ‘온사이트 에지(On-Site Edge)’, AWS의 ‘웨이브렝스’ 등 평소 정확한 개념을 알기 힘든 MEC 상품들에 대해 설명한다. 두번째 섹션은 포스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시대에 MEC의 미래와 가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가상현실(VR)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섹션에선 MEC를 활용한 파트너사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한 산업지원, 초 저지연 기반의 실시간 연극공연의 사례를 들으며 MEC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SKT Edge Now’는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이며 ‘티 월드 비즈(T World biz)’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0명까지로 제한된다.
최일구 SKT 클라우드 컴퍼니(Co)장은 "5G Edge Cloud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업 고객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며 "MEC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등 클라우드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